턱관절의 놀라운 비밀…이영준 박사의 FCST가 푼다
Posted : 2011-06-28 16:03 KST 이정민 기자 jmlee@ibtimes.co.kr
기사추천 0 0 이메일 프린트 글자크기 체격이 왜소하고 키가 작은 중학생 김모군. 작은 덩치와 작은 키 그리고 말을 심하게 더듬어서인지 또래와 어울리지 못해 따돌림을 당하기 일쑤였고 때때로 폭력을 당하기도 해 항상 의기소침했다. 그런 김군을 보는 게 안타까웠던 김군의 부모는 키를 크게 하기 위해 수소문 끝에 숨은 명의로 이름난 이영준 박사를 찾았고 FCST(기능적 뇌척주요법) 치료를 받았다.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치료 효과는 놀라웠다. 심하던 말더듬 증상은 치료 두 달 만에 거의 없어졌고 키는 한 달 평균 1~2㎝씩 커졌다. 6개월째 접어들자 치료 전보다 13㎝가 자랐다. 40㎏이던 몸무게도 60㎏으로 늘어 오히려 또래보다 체격이 좋아졌다. 더 놀라운 점은 자신감을 회복한 후 교우 관계가 원만해진 것은 물론이고 학업성적도 향상돼 기말고사에서 1등을 했다는 것. 김군의 부모는 이 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턱관절의 비밀 I』 치료환자 사례 중 편집
턱에서 소리가 나고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아프다면 누구나 턱에 또는 턱관절에 이상이 있나 의심하는 편이다. 그런데 간질이나 자폐증, 사경증, 알레르기성 비염, 틱 장애, 척추측만증 등이 턱관절의 불균형에서 비롯되었다면 과연 믿을까?
세계 최초 통합의학 전문가로 이름나 있는 이영준 박사(한의학•의학 박사,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장)는 최근 발간한『턱관절의 비밀 I•II』에서 현대병으로 불리는 각종 만성질환과 난치병 등의 근본 원인이 턱관절에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턱관절은 음식을 씹고 말을 하고 침을 삼키는데 관여하는 단순한 관절의 영역을 넘어 전신 건강을 좌지우지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턱관절 이상을 해결하는 것으로 전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일축하고 있다.
턱관절을 이용해 전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이 박사만의 치료법은 바로 ‘기능적 뇌척주요법’(FCST).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턱관절 연구에 몰두한 끝에 창안한 신(新) 치료법이다. 저자는 그의 땀과 열정이 그대로 묻은 FCST에 대한 모든 것을 대중 눈높이에 맞춰 『턱관절의 비밀 I•II』에 정리했다.
이 책의 묘미는 무엇보다 턱관절을 새로운 시각에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FCST로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와 수기를 통해 FCST의 치료 효과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는 점 등이다. 이런 점들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이유다.
허리 통증으로 걷지 못했던 남성은 단 몇 차례의 치료만으로 발을 뗄 수 있게 됐고, 사경증으로 직장을 그만둬야 했던 환자는 치료 후 회복돼 재취업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회복했다. 또 극심한 연축성사경증으로 내로라하는 병원을 전전긍긍하다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어 직장을 그만둬야 했던 20대 환자는 회복되어 당당하게 사회에 복귀했고 뚜렛증후군(틱 장애)을 보이며 잦은 간질과 발작으로 수시로 응급실에 호송되곤 했던 여고생은 치료 후 운동부 주장을 맡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얼핏 거짓말 같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영준 박사로부터 FCST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겪었던 엄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렇듯 놀라운 효과를 내는 FCST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한 데 있다고 설명한다. 턱관절의 균형을 맞추어 주면, 상부경추를 비롯한 전신의 척추 구조가 정상으로 회복되면서 몸통과 뇌를 잇는 통로가 뚫려 자연스럽게 척추와 관련된 내부 장기 및 뇌신경계 시스템이 정상화된다는 것이다. 즉, 신체 구조의 본질을 거스르지 않고 신체가 원래 갖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자 전부라고 그는 역설한다.
젊은 시절, 저자는 오른손이 완전히 마비되면서 일순간 절망을 보았다. 하지만 스스로를 치료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고 그 과정에서 필연처럼 마주했던 것이 바로 ‘턱관절’이었다. 숱한 좌절과 실패의 결과는 달콤했다. 결국 턱관절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FCST도 창안하게 되었다. 턱관절과의 인연은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이 땅의 모든 이를 위해 지난 20여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금도 원인 모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나 그를 돌보는 가족이 있다면, 이제 자책과 절망에서 벗어나 이영준 박사의 『턱관절의 비밀 I•II』를 찾아 읽어 보자. 이 책 속에서 새로운 치료의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영준 박사는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이 배출한 세계 최초의 통합의학 박사로 현재 이영준한의원(천안 소재) 원장이면서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장으로 있으며 동대학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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