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안티에이징 심포지엄' 성료
국내외 항노화 연구진 등 대거 참석
안티에이징 심포지엄이 차병원 세포성형센터에서 열렸다.
CHA의과대 차병원은 지난 17일 역삼동 세포성형센터 강당에서 '침술과 지압·수기 요법의 이론과 실기'를 주제로 안티에이징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CHA의과대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과 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이영진 소장을 비롯해 차병원 의료진과 국내외 항노화 연구 의료진이 대거 참석해 항노화에 대한 최신지견 및 정보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일침요법에 의한 침성형(호일침한의원 김광호 원장) △침술을 통한 성형(린바디한의원 김재우 원장) △항노화의 8체질 의학적인 접근(제선한의원 김창근 원장) △침술을 이용한 체형 교정(하나한방병원 김재관 원장) 등이 강연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새로운 만성통증치료기법인 분자교정기법(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이영진 소장) △두개천골요법(김천대학교 한방재활학과 이주강 교수) △근골격이완 지압요법(강서솔병원 척추센터 이학주 센터장) △골반교정법(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 등이 소개됐다.
이영진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항노화에 대한 침술 및 지압·수기요법 분야의 의료진들이 상호교류 및 연구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차병원 세포성형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티에이징 치료연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명실상부 세계적인 노화 치료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연기자 (
gold@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9-10-18 17:30